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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대비 건조한 피부 고보습 크림, 바이오 더마 아토덤 인텐시브 밤

강력추천 뷰티

by 이슈와 제품 리뷰하는 남자 2024. 10. 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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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이젠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 와있습니다. 늦게까지 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갑작스레 추워진 환절기 날씨덕에 제 건조한 피부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며 고보습 크림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저보다는 아이를 위한 준비입니다. 소개드립니다. 바이오 더마 아토덤 인텐시브 밤입니다.

바이오더마 아토덤 인텐시브 밤 패키지
바이오더마 아토덤 인텐시브 밤 패키지 뒷면

구매는 올리브영에서

200ml와 500ml 제품이 있습니다. 200ml는 튜브형 패키지이고 500ml는 펌프형 패키지입니다. 확실히 아기에게 쓰기에는 펌프형이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일단 잘 맞는지 알아봐야 하기 때문에 200ml짜리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가격 편차가 큰 제품들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병행 수입 제품들인 것 같아요. 화장품도 가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명한 해외 브랜드 제품일수록 더욱 그렇고요. 아이가 쓸 것이라 저는 조금 비싸더라도 믿을만한 곳에서 사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전에 쓰던 로션이 똑 떨어져서 당장 바를 제품이 없기도 해서 올리브영에서 바로 배송해 주는 상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구매하게 된 계기

일단 이 제품을 쓸 대상인 가족들 소개를 드립니다.

  1. 아기(딸) : 만 2살의 아기로 어릴때부터 피부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가려워하고 자주 뭐가 나서 병원도 가고 알러지 검사도 했지만 의사 선생님은 결국 보습 잘하고 좀 커야 좋아진다는 말만 반복이었습니다. 잘 맞지 않는 로션 바르면 심해집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제품 많이 써봤습니다.
  2. 아빠(글쓴이) : 해를 거듭할수록 더 건조해지는 피부를 가진 극 건성의 피부 소유자입니다. 겨울만 되면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과 떙기는 피부로 수 많은 기초 제품을 경험했습니다. 결국 잘 맞는 제품을 찾아 수년째 쓰고 있습니다.
  3. 엄마 : 기초 제품의 중요성을 잘 체감하지 못하다가 기초 제품 빠인 아빠를 만나 자신이 건조한 피부임을 깨닳았습니다. 아빠가 쓰는 기초 제품에 큰 만족감을 가지며 믿고 쓰고 있습니다.

겨울이 아닌 경우 저희 딸은 일리윤의 세라마이드 로션을 자주 바르는 것으로 꽤 괜찮았습니다. 아빠는 바디는 세타필 크림, 얼굴은 시드물과 피지오겔 크림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쓰는 와중에 고보습 제품에 니즈가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는 곧 다가올 겨울을 준비해야 했고 저는 피지오겔이 가성비가 좋지 않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화해 앱에서 써보고 싶은 크림을 발견해서 구매했습니다.

 

바이오 더마 아토덤 인텐시브 밤

바이오 더마는 프랑스의 피부 의학을 위한 제품 브랜드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아토덤은 아이와 함께 쓸 수 있는 순한 제품들입니다. 화해 앱으로 성분을 확인해도 위험 성분은 미네랄 오일 한 개입니다. 미네랄 오일은 건성 피부에게 어느 정도 유분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아 구매합니다.

바이오더마 아토덤 인텐시브 밤
바이오더마 아토덤 인텐시브 밤 필수 정보

해외 수입 제품이기 때문에 필수 표기 정보가 스티커로 붙어 있습니다. 얼굴과 몸 모두 사용가능한 보습 크림입니다. 피부의 장벽을 개선시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근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찬바람 많이 쐬는 겨울에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좋은 방향입니다.

바이오더마 아토덤 인텐시브 밤 질감
바이오더마 아토덤 인텐시브 밤 질감2

오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조금 묽어보입니다. 하지만 막상 발라보면 꾸덕한 느낌이 나며 하얗게 백탁현상같이 됩니다. 그래서 넓은 부위에 펴 바르기 편안한 제품은 아닙니다. 이런 제품은 많이 많이 바르던가 아니면 많이 많이 문질러줘야 합니다.

생각보다 묽은 제형때문에 보습이 잘 될까 싶지만 써본 결과 보습력이 꽤 괜찮습니다. 한겨울에도 충분할지는 좀 더 써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써보고 추가하겠습니다. 하지만 환절기까지는 충분히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딸도 로션정도의 보습 제품보다 덜 간지러워하는 것을 보니 꽤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에는 500ml로 갈아타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 보습이나 겨울철 크림으로 제품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내돈 내산 제품의 솔직한 리뷰입니다. 다만 이 포스팅의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