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유업, 바이오 그릭 요거트 플레인 건강한 식단에 필수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건강한 식단에 꽂혀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 저속노화 식단하면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이 바로 지중해 식단입니다. 지중해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바로 그리스입니다. 그리스식 요구르트라는 그릭 요거트, 그중에 매일 유업의 제품인 바이오 그릭 요거트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바이오 그릭 요거트 리뷰 썸네일

건강한 그릭 요거트 (Greek Yogurt)

그릭 요거트가 그리스식 요거트라는 것은 다 알고 계셨죠?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릭 요거트란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요거트에서 유청을 분리하여 덜어낸 아주 꾸덕하고 액기스같은 요거트입니다.

저번에 비정상회담에 나왔던 그리스인인 안드레아스가 본인의 유튜브에서 우리나라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을 리뷰하는 영상을 보았는데요. 3가지를 중점적으로 보더라고요.

• 첫 번째로 질감인데요. 유청을 분리했기 때문에 꾸덕해야 합니다. 스푼으로 퍼서 뒤집어도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꾸덕해야 합니다.
• 두 번째는 달지 않아야 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아무것도 넣지 않은 요거트에서 만드는 것입니다. 요거트는 우유에서 만드는 것이죠. 우유가 달지 않잖아요. 그러니 무언가 첨가되지 않은 요거트는 달지 않아야 합니다.
• 세 번째는 신맛입니다. 요거트는 유산균을 이용하여 우유를 발효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맛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신맛이 부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바이오 그릭 요거트 by 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우유를 포함해서 유제품으로 너무 유명한 기업이자 브랜드입니다. 특히 좋은 제품을 따지는 분들이라거나 아이의 엄마, 아빠들은 매일유업을 좋아합니다. 저도 아이에게 유제품을 줄 때는 거의 상하목장을 구매하게 됩니다. 그만큼 믿고 구매하는 브랜드입니다.

저는 그릭 요거트에 맛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내와 아이가 달지 않은 요거트를 좋아하고 즐겨 먹습니다. 아이와 같이 먹기 때문에 상하목장 요거트를 주로 구매했었는데 조금 더 꾸덕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상하목장 요거트는 조금 묽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매일의 바이오 그릭 요거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바이오 그릭 요거트 포장

주로 쿠팡에서 구매하는데 가끔 포장이 허술한 제품들은 터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바이오 그릭 요거트의 좋은 점은 얇은 비닐이 아닌 두껍고 탄탄해 보이는 비닐로 한번 쌓여 있어서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안 좋다고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확인하는 것 중에 불필요한 화학 첨가물입니다. 이 제품은 안정제, 향료, 색소, 감미료 무도 무첨가 제품이라고 하니 아이와 함께 먹는데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요거트인데도 유산균 영양제에 들어가는 LGG가 들어가 있어요. 이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은 장 건간에 특히 유익한 유산균이라 영양제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침마다 이 요거트를 먹어주면 장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제품 100g당 단백질이 7g이나 들어있어 영양적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위에 3가지 그릭 요거트 포인트로 한번 리뷰를 해볼게요.

• 질감 : 일단 완전히 만족스러운 질감은 아니에요. 일반 요거트보다 훨씬 꾸덕하지만 숟가락으로 떴을 때 조금 흘러내립니다.
• 당류 : 설탕 무첨가를 당당히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른 요거트는 맛 때문에라도 약간씩 첨가하는 것 같아요. 이 제품은 100g당 1.8g으로 단맛이 거의 안 느껴져요. 그래서 먹기 조금 힘드실 수는 있습니다.
• 신맛 : 신맛이 팍 치고 나올 정도로 강하고 거부감이 들지는 않아요. 하지만 어느 정도 신맛은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맛도 없고 해서 싱겁고 맹맛이 나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실 수 있지만 약간의 신맛과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으로 좋아요.

거기에 매일 먹으려면 가성비도 중요하잖아요. 다른 제품에 비해 대용량 800g짜리로 사면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아요. 

 

그릭 요거트 먹는 방법

요거트 뭐 아무 때나 먹고 싶을 때 퍼먹으면 되죠. 하지만 무언가 함께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선 클래식하게 그래놀라나 견과류를 부셔서 넣고 꿀을 조금 뿌려서 먹어요. 꿀을 완전히 섞어서 먹지 말고 조금만 섞어서 먹으면 요거트의 맛과 단맛, 견과류의 식감까지 좋습니다.

그리고 저의 아이가 좋아하는 것인데 과일을 넣어서 먹으면 좋아요. 과일의 당은 그나마 혈당을 천천히 올려줘서 낫다고 해요. 그래서 바나나나 포도, 딸기 같은 과일은 기호에 맞게 넣고 같이 먹으면 그릭 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마지막으로 그리스에서 즐겨 먹는 요거트 소스인 차지키 소스를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어요. 마늘 다진 것과 식초 또는 레몬즙, 그리고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어 소스를 만들어 오이나 셀러리 등을 찍어 먹으면 맛있게 야채를 먹을 수 있답니다.

 

본문 중간에 파란 글씨는 편하게 보시라고 제품 구매 링크 넣어드린 겁니다. 제품에 대해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은 편하게 눌러 이동하시면 돼요.

 

(이 포스팅은 제가 구매한 제품을 솔직하게 리뷰하였고 본문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