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하고 나면 이제 육아라는 전쟁 시작입니다. 물론 아기가 너무 사랑스럽기 때문에 그 힘듦이 다 녹아내리지만 힘든 건 힘든 것이죠. 저는 특히 신생아 때 트림 시키는 것과 아이 재우는 것, 젖병 설거지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여기에 신생아 젖병 추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젖병에 따라 아기 트림과 젖병 설거지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젖병을 써본 후 필립스 아벤트 유리 젖병에 정착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녀가 1명 또는 2명이기에 육아에 베테랑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울고 떼쓰고 토하고 하는 것에 멘붕이 됩니다. 특히 잘 게워내는 아기라면 분유 먹일 때 공기를 적게 먹는 것과 트림으로 그 공기를 잘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명한 브랜드의 젖병마다 공기 배출 시스템이 있어서 공기를 덜 먹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한 바로는 꼭지가 아이와 얼마나 잘 맞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좋지 않은 성분이 가지 않도록 플라스틱보다는 유리나 PPSU를 많이 알아보실 것입니다. 열심히 알아본 바로는 두 가지 재질 모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약간 차이를 나눠보자면 유리가 더 안전하지만 무겁습니다. PPSU는 가볍고 안전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플라스틱이긴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불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설거지가 편해야 합니다. 부품이 여러 가지라던가 솔을 여러 개로 바꿔가며 설거지를 해야 하는 젖병은 탈락인 것입니다.
작은 사이즈도 있습니다. 100일쯤 되니 먹는 양이 많아져서 다음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요즘 젖병은 진짜 비싸더라고요. 매번 설거지를 하면 몇 개 없어도 됩니다. 이유식 전까지 하루에 4~6번 정도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리뷰를 확인하여 유리도 잘 깨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 후 좀 더 안전하다고 느끼는 유리로 선택했습니다. 부품이 많지 않으며 뒤집어도 꼭지에서 분유가 새지 않습니다. 안정적으로 물고 힘들지 않게 잘 빨아 공기를 많이 먹지 않습니다. 아마 몇 번 먹여보면 아기가 편하게 먹고 있는지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 가벼운 것을 선택하시려면 PPSU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PPSU도 열에 강한 소재라 180도까지는 안전합니다. 그래도 조금 불안하다 하시는 분들은 유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실 분유 먹일 때 무거우면 손목에 무리가 가긴 합니다. 잘 생각해 보고 선택하세요.
젖병에 대한 리뷰는 직접 구매하고 사용해 본 경험으로 썼습니다. 다만 해당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쿠팡으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